학교 주변 '어린이안전지도' 제작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6-11 15: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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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초등생들이 위험요소 체크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중구는 오는 9월까지 아동대상 범죄를 예방과 학교 주변의 위험환경 개선을 위한 지역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의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한다.


11일 구에 따르면 지역내 12개 초등학교 중 아직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하지 않았거나 기존 지도의 보완·개선이 필요한 5개 학교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학교 주변을 조사한 안전요인과 위험요인을 토대로 지도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지도제작 전 아이들에게는 아동여성보호 전문강사의 지도로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의 인솔 아래 현장에 나가 위험요소를 지도에 표시한다. 사진촬영과 주민 인터뷰 등도 병행한다.


제작된 안전지도는 해당 학교 홈페이지나 학교 게시판에 게시해 아이들에게 학교 주변의 위험요인을 안내한다.


학교측이 원할 경우 구에서 어린이들이 만든 안전지도를 디지털화해 제공하거나 활동사진을 편집해 동영상을 제작한다.


특히 위험장소에 대해서는 순찰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등 사회적 환경 개선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현재 덕수초등학교는 3학년생 24명이 학교 주변 반경 500m를 조사해 안전지도를 제작했으며 12일 청구초등학교 학생들도 지도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마음놓고 뛰어놀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안전한 지역을 만드는 것이 어른들의 가장 중요한 의무”라며 “이번 지도 제작을 통해 실질적인 범죄예방과 학교주변의 위험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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