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초구는 늘어가는 미숙아 출생수에 따라 건국대학교 교수들과 함께 오는 8월까지 실시하는 ‘희망둥이 건강양육 자조모임’을 개설해 지역내 미숙아 출산 부모들의 지원에 나섰다.
미숙아는 퇴원 후에도 다른 아이와 차이가 나는 성장·발달 패턴으로 지속적인 육아, 성장 발육관리, 상호교류 등 사회적 뒷받침이 요구된다. 현재 서초구는 25개 자치구 중 미숙아 출생률 3위를 차지하고 있다.
29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개설된 ‘희망둥이 건강양육 자조모임’은 구와 소아청소년과 김민희 교수, 간호학과 지은선 교수가 마련한 자리로 미숙아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에게 올바른 지식제공과 육아상담, 미숙아 출산 부모 간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만든 모임이다.
모임은 미숙아 전문의사, 간호사, 임상심리사, 소아재활치료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팀이 ▲희망둥이(미숙아) 관리 ▲아동 재활치료 ▲스트레스 관리 ▲인지발달과 언어치료 등의 미숙아 양육관련 프로그램을 4개월에 걸쳐 제공한다.
첫 모임은 지난 17일 지역내 미숙아 출산 부모 10가정(28명)을 대상으로 ▲자조모임 원칙
▲희망둥이 추후관리의 이해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제2회는 ▲오는 6월21일 모아애착과 스트레스 관리 ▲제3회는 오는 7월19일 아동재활치료 ▲제4회 오는 8월9일 인지발달과 언어치료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서초구 관계자는 “미숙아와 저체중 출생아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고위험 출생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교육 및 정서적 지지를 위해 희망둥이 자조모임을 구성하게 됐다”며 “자조모임을 통해 올바른 양육정보 제공과 미숙아 부모간 상호정보교환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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