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KDI 기관지 ‘나라경제’가 창업을 희망하는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 가장 선호하는 창업 분야로 ‘카페·커피전문점’이 꼽혔다.
응답자 중 27.9%가 ‘카페·커피전문점’을 꼽았고, ‘고깃집·치킨호프’ 등 일반음식점이 17.8%로 2위를 차지해 응답자 가운데 절반은 레드오션 업종을 꼽았다.
KDI는 “20대 예비창업자들이 새로운 도전이나 아이템보다 생계형 창업에 몰림으로써 자영업의 수익성 악화를 더욱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밖의 선호 창업 분야로는 ▲인터넷쇼핑몰이 10% ▲IT 5% ▲앱개발 4.8% 등으로 나타났다. 요즘 뜨는 업종인 애견숍, 네일뷰티숍, 1인 출판사, 실버산업, 흡연방, 수면방 등도 선호 대상으로 꼽혔다.
청년층이 주로 ‘자유로움’을 위해 창업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 선택 이유로 ‘직장생활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움을 갖고 싶다’는 응답이 37%로 가장 많았다.그 뒤를 이어 ▲ ‘원하는 일을 하고 싶어서’ 29.1%▲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아서’ 18.9% ▲‘취업하기가 너무 힙들어서’ 7.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창업에 필요한 준비기간으로는 33.3%가 ‘6개월~1년’, ‘1~2년’ 27.3%, ‘2~3년’ 13.3%라 답했다.
창업자금으로는 ‘5000만원 이상~1억원 미만’이33.9%, ‘1000만~5000만원 미만’ 33.2%, 1억~3억원 미만 19.2%로 각각 나타났다.
이밖에 ‘창업 실패로 가장 우려되는 것이 무엇이냐’는 설문에는 ▲신용불량 등 경제적 어려움(43.4%) ▲직업 등 진로문제’(29%) ▲재기에 대한 두려움과 자신감 상실(14.3%) ▲결혼 등 인생계획 차질(10.5%) ▲주변의 따가운 시선(2.4%)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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