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 뱃살 줄이고 자신감·건강지수 UP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4-15 16: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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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고혈압등 위험직원 '허리둘레 5% 줄이기' 사업 실시
건강검진에서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온 직원들이 구청내 체력단련실에서 윗몸일으키기 등 체력 단련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중구는 직장인 건강검진에서 건강관리가 필요한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장인 허리둘레 5% 줄이기’ 사업을 실시해 직원들의 건강을 바로잡는다.


구는 지난 1월27일부터 3월 말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진을 실시한 결과, 공무원 10명 중 7명이 대사증후군 관리가 필요하고, 이 중 4명은 혈압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검진에 참여한 943명(82.3%) 가운데 이미 대사증후군 관리 대상자인 39명을 제외한 904명의 검진 분석 결과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을 한가지라도 가진 사람은 모두 620명(68.6%)으로 10명 중 7명꼴이었다.


특히 남자 직원들은 168명(43.6%)의 여직원들보다 2배 이상 많은 452명(87.1%)이 건강에 적신호를 보였다.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 고콜레스테롤, 복부비만 등 대사증후군 5가지 위험요인 중 3개 이상 가지고 있는 사람은 18.4%인 166명이었다.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14.2%인 128명이었다.


구는 검진 결과를 토대로 직원들 자신의 건강상태에 맞는 체계적인 식생활관리, 운동신체 활동 관리, 위험요인 관리를 하는 ‘직장인 허리둘레 5% 줄이기’ 사업을 실시한다.


직원들에게는 6개월간 변화하는 모습을 측정해 체지방이 5% 감소하거나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이 1개 이상 감소하면, ‘건강짱! 직원’으로 선정해 상품권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최창식 구청장은 “직원들이 건강해야 주민들에게 건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직원들의 뱃살을 줄여 자신감은 물론 업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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