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종로구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쪽방촌 주민을 대상으로 ‘쪽방촌 주민 결핵 이동검진’을 17일부터 실시한다.
구는 결핵환자 조기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위해 건강관리에 취약한 쪽방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문검진을 실시한다.
이동검진은 돈의동과 창신동 쪽방 주민 약 500명을 대상으로 이달 17·18일 오전 10시~오후 6시 돈의동(춘원당한방병원 앞)과, 24일 오후 1~6시 창신동(동신교회 마당)에서 실시된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의 협조로 ‘원스톱 검진특장차량’을 이용한 것으로, 즉석에서 흉부엑스선 촬영과 판독이 즉시 이루어지고, 이상이 있을 경우 객담도말검사가 바로 진행된다.
검진 후 유소견자는 개인에게 통보한 후 상담과 치료를 실시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쪽방촌 주민들은 관심의 부재와 경제적 이유 등으로 인해 보건소나 병원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의 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무료 결핵검진과 캠페인 등을 통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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