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장인 '명품 수제화 비법' 전수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4-03 15: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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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기초반·심화반 수준별 맞춤형 교육
지난해 12월 수제화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수제화 작품전시회장의 모습. (사진제공=성동구청)

도제식 기술훈련·판매 '멀티형공방' 설치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성동구가 지역특화산업인 ‘성수동 수제화산업’의 전통을 잇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수제화 만들기 수준별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지난 2일 개강식을 열고 제화입문자를 위한 기초반과 구두전문가 양성을 위한 심화반으로 나누어 수준별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심화반의 경우 맞춤형 인솔(신발의 깔창) 제작 전문회사인 'OPL KOREA'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독일 슈마이스터 에발트 쉐퍼(55)의 정형구두(신체결함 및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만든 특수 맞춤형 구두) 제작기법을 배울 수 있게 했다.


성수동 수제화산업의 전통을 이어갈 예비구두장인 양성을 위해 2012년부터 '성동제화협회와 교육장 운영에 관한 위탁약정'을 맺고 수제화 교육을 실시해 왔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제화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교육생들이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수제화 전문교육은 물론 장인의 도제식 기술전수 훈련 및 구두제작에서 판매까지 가능한 멀티형 공방을 설치해 교육부터 취업까지 연계되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더욱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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