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2월 말 현재 대기업 대출은 1월 말에 비해 9000억원 증가한 173조3000억원, 중소기업 대출은 2조5000억원 증가한 496조2000억원이었다. 가계 대출 역시 1조9000억원 증가한 478조3000억원이었다.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일 이상 원금연체 기준)은 1.05%로 1월 말(0.98%)에 비해 0.07%p 상승했다. 신규연체발생액(2조2000억원)이 연체채권 정리규모(1조3000억원)을 웃돈 것이 주요 원인이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1.26%였다. 1월말에 비해 0.07%p 증가한 수치다.
대기업 연체율은 1.00%,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1.36%를 각각 나타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78%였다.
금감원은 “2월말 국내은행 연체율은 1월 말에 비해 증가했지만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0.21%p 줄어드는 등 개선 추이를 보이고 있다”며 “다만 미국의 조기금리 상승 가능성, 차이나리스크 등 부정적 요인에 대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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