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 프로젝트 팔걷어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26 16:53:2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서초구·직원부인자원봉사회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서초구가 직원부인자원봉사회 및 이마트 양재점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나눔 프로젝트’ 활동에 나섰다.

구는 27일 서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복지사각지대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온기를 전달하는 활동을 시작한다.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봉사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이달에 실시하는 전원마을 비닐하우스 촌에 도배, 장판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5월에는 지역내 장애아동과 생활이 어려운 아이들을 대상으로 그림그리기 행사를, 오는 6월에는 소외된 장애아동에게 주부봉사단이 일일 부모가 되어 함께 나들이를 가는 등의 활동을 펼친다.

또한 올해 하반기엔 저소득가정과 홀몸노인을 위해 이마트 물품과 주부봉사단의 기증품으로 열리는 자선바자회를 연다. 이곳에서 모인 성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연말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김장김치와 연탄지원도 실시한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최근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조건에 해당하지 않아 복지제도의 보호를 받지 못하지만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복지사각계층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서초구 진익철 구청장은 “법적·제도적 한계 때문에 구에서 직접 지원이 어려운 주민들이 많아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민간과 협력하여 작으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 이런 활동들이 더욱 활발해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