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나만의 가로수 입양·관리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23 13:57:1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강서구, '나무돌보미'참여자 모집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서구는 가로수나 녹지대의 수목을 입양해 관리하는 ‘나무 돌보미사업(Adopt a tree)’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식목일에 앞서 나무를 심는 것만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인식을 지역내에 확산시키고 자발적이며 지속가능한 녹지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돌보미사업은 개인 또는 단체가 지역내 가로수, 띠녹지, 녹지대 등의 수목을 입양하여 ▲월 2회 이상 물주기 ▲쓰레기·잡초 제거 ▲계절별 초화 심기 ▲가뭄시 물주기 등의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다.

활동기간은 사업 참여일로부터 1년간이며 매년 평가 후 연장이 가능하다.

구는 참여자에게 활동에 필요한 청소물품과 안전장비 등을 지급하고 회당 2시간의 봉사시간도 인정한다. 또한 활동 중 상해를 입을시 보험기관에서 신속히 보장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수목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개인과 단체는 누구나 연중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신청서, 개인 또는 단체·기업소개서, 나무관리계획서를 작성해 구 공원녹지과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구는 지역사회활동 참여의지가 높은 신청자를 우선 선발하며, 단체의 경우 신청사유·활동주기·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대상자를 최종 결정한다. 선정여부는 전화 또는 문자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www.gangseo.seoul.kr) 또는 구 공원녹지과(02-2600-4191)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도심속에서 공공수목을 직접 관리하며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녹색문화가 지역에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이번 공모사업에 개인,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