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부평 힘찬병원, 홍천지역 농업인 위한 의료봉사 진행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21 13: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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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과장, 강원도 홍천군 내촌초등학교에 마련된 진료소에서 의료봉사 펼쳐

▲ 강북힘찬병원 이동현 과장이 지역주민에게 관절질환에 대해 설명하며 진료하고 있다.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이사장 이수천)이 21일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 및 강원도 홍천군 내촌농협(조합장 허남호)의 협조로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모종을 심어 기르고 수확을 하기까지, 농사일에는 정성과 노력뿐만 아니라 많은 육체노동이 동반된다. 구부린 자세에서의 장시간 작업과 일어섰다 앉기를 반복하며 신체에 통증이 빈번하게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농업인들의 경우 대다수 어깨가 결리고 무릎, 허리가 아프거나 손발이 저릿한 ‘농부 병’을 앓고 있다. 하지만 실상 농부 병을 적극적으로 치료하기가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 쉴 틈 없이 바쁜 농사일로 병원을 자주 찾아 치료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관절, 척추질환에 특히 취약한 농업인들을 위해 힘찬병원은 지난 2013년부터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모토로 농협중앙회 및 지역농협과 손을 잡고 의료사각지대인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 의료봉사를 시작했다.

이번 농촌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한 강북힘찬병원과 부평힘찬병원은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 내촌초등학교 강당에 마련된 진료소에서 지역 농업인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관절 및 척추질환에 대한 진료를 실시했으며 엑스레이 검사는 물론 적외선치료기, 공기압치료기, 경피신경자극치료기 등 최신 물리치료 장비를 동원해 현장에서 직접 전문적인 물리치료도 진행했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정형외과 전문의인 강북힘찬병원 이동현 과장, 부평힘찬병원 이승원 과장, 신경외과 전문의인 강북힘찬병원 안형준 과장 등 전문의를 비롯해 의료진 14명을 포함해 총 3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상원의료재단 이수천 이사장은 “농업인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관절, 척추 질환에 노출되기 쉬워 정기적인 검진과 정확한 치료가 무엇보다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의료봉사와 농업인 행복버스 프로젝트에 동참해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의 행보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봉사에 앞서 힘찬병원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4 깨끗한 농촌마을 만들기 및 농업인행복버스 출범식> 행사에도 참석, ‘활기찬 농촌, 행복한 농업인 구현에 일조하며 전문 의료환경에서 소외된 농촌 지역의 질병 치료와 예방을 위해 함께 할 것’에 뜻을 같이 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농촌지역 의료봉사활동에 매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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