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귀농ㆍ귀촌 희망자에 '실용교육'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17 15: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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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상생하기...농지구입법...종자파종실습...전통장제조법... 9월까지 주민 40명 대상 실시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노원구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주민들의 귀농생활 실패방지를 위해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2012년 전국의 귀농·귀촌 가구는 2만7008가구로 4년 전인 2008년(2218가구)에 비해 무려 12배 이상이 증가했다.

이에따라 구는 우선 오는 9월까지 구청(노원평생교육원)과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친환경농업교육관)가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농업 기술의 이론 교육과 현장실습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을 위한 사전적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중요한 콘텐츠로 ▲전원생활과 농지구입 방법 ▲농가 레스토랑과 농가민박 ▲지역주민과의 상생방법 ▲농업창업·경영시뮬레이션 게임 ▲알기 쉬운 농업에 관한 세법 ▲농업창업 설계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와함께 구는 ▲텃밭채소용 종자파종 실습 ▲전통장 제조 ▲미니 실내정원 만들기 ▲농기계 다루는 방법 등 교육생들이 직접 농사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배양하기 위한 현장실습도 병행한다.

교육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30분~5시30분이며 교육비는 월 3만원이다.

구는 이번 귀농교육에 필요한 버스 임차비와 교육용 텃밭재료비 등 18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교육생들의 교육을 도울 방침이다.

또 소정의 교육을 수료한 출석률 80% 이상의 교육 이수자에게는 오는 9월26일 수료증도 수여한다.

이외에도 구는 도시민들에게 텃밭을 제공해 여가·체험을 통한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기하기 위한 ‘자투리텃밭 분양사업’도 실시한다.

사업물량은 불암산 허브공원내에 위치한 도시농업지원센터 텃밭 70구획(공동체 분양 20구획·개인분양 50구획)과 상계동 128-1 텃밭 100구획(공동체 분양 40구획·개인분양 60구획) 등 총 170구획(구획당 10㎡)으로 분양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20~21일 양일간 구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분양조건은 가구당 1구획으로 한정해 분양하며, 분양대금(5만0000원)은 접수 후 당첨자 개별통지일로부터 오는 25일까지 지정계좌(우리은행 1005-302-006541 노원구청 일자리경제과)로 입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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