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단군성전서 '어천절대제' 봉행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16 16: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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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 단군 기려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는 지난 15일 서울사직단 내 단군성전(종로구 사직로9길 5)에서 국조(國祖) 단군(檀君)이 홍익인간(弘益人間)의 이념을 구현하고 승천한 날을 기리는 ‘어천절 대제(御天節 大祭)’를 열었다.

어천절은 단군이 세상에 강림해 홍익인간과 이화세계이념으로 나라를 세운 지 216년 만에 다시 승천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서 매년 3월15일 열린다.

단군이래 역대 왕조마다 제향을 올려왔으나 일제 때 중단됐고, 광복 후 현정회에 의해 발굴 및 고증돼 현재까지 명맥을 유지하게 되었다.

이번 대제는 분향강신(焚香降神), 초헌(初獻), 고축(告祝), 아헌(亞獻), 종헌(終獻) 총 5개의 순서로 약 20분 동안 열렸다.

또한 이애주 서울대 명예교수(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예능보유자)의 특별 강연 ‘우리 문화에서 바라본 단군-역사, 문화 재조명의 필요성’과 단군 성전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례참관식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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