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시설관리공단 비정규직 62명 정규직 전환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04 16: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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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비정규직 고용 개선안 추진 일급 → 호봉제변경·가족수당 신설

급식비 인상·명절휴가비도 지급

[시민일보]도봉구가 구 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이달부터 비정규직 근로자 전원을 정규직 근로자로 전환한다.

4일 구는 기간제법에 따른 전환예외자를 제외한 업무 종사자 15명을 상시·지속적으로 자체 평가한 후 전면적으로 근로체계를 개선해 고용안정을 도모하고, 급여 처우개선으로 공단 직원들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으로 기존의 무기계약직 및 기간제 근로자 62명 비정규직 근로자들은 '일급제' 급여체계가 근로자의 숙련도 등을 고려한 '호봉제'로 변경되고, 급식비를 정규직과 동일하게 월 10만원에서 13만원으로 인상된다.

또 명절휴가비는 연 기본급의 40%로 지급되고, 부양가족에 따른 생활비 부담 등을 고려한 가족수당도 신설된다.

한편 이번 처우개선은 지난 1월15일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에서 비정규직 고용개선 추진계획안을 마련한 데 이은 것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요즘 현안으로 떠오른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차별을 없애는 데 공공부문에서 앞장서자는 생각에서 본 처우개선안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갈등과 분열로 얼룩진 현대사회에서 사회적 통합으로 나아가는 데 공공부문이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구 기획예산과(2091-2622)로 하면 된다.


이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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