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는 10일 AI 관련 정례 브리핑에서 고병원성 AI로 홍콩에 대한 신선가금육 수출이 중단됐으나 최근 홍콩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지난 9일부터 재개됐다고 말했다.
단 수출이 가능한 가금류는 경북과 강원, 제주, 광역시에서 생육된 가금류로 이 지역에서도 AI가 발생하면 다시 중단되게 된다.
지난해 한국산 신선가금류의 수출량은 약 3만톤으로 홍콩 수출량은 1만톤 가량이다.
이 차관보는 수출단가를 예전 수준으로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유통업자들이 협의할 사항”이라며 언급을 피했다.
또한 오승민 검역정책과장은 이번 사례가 한-중 FTA를 추진하면서 나쁜 선례가 되지 않겠냐는 지적에 대해 “충분히 고려했다. 직접적인 영향은 받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차관보는 “이번 AI사태로 역시 수출이 중단된 베트남과도 협상이 진행중이며 조만간 재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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