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등록차량 1940만대… 국산차 95.4%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4-01-16 16: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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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1940만864대로 전년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추세로라면 2015년 상반기 중에는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 20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현재 총 등록차량은 1940만864대로 국산차가 1849만9250대(95.4%), 수입차가 90만614대(4.6%)를 점유하고 있다.

차종별로 승용차는 1507만8354대가 등록돼 운행하고 있으며, 중형 881만3125대(58.4%), 대형 386만3110대(25.6%), 경형 149만5923대(9.9%), 소형 90만6196대(6.0%)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화물차 328만5707대, 승합차 97만805대, 특수차 6만5998대로 뒤를 이었다.

이러한 자동차 증가세는 국산차의 신규 모델 출시와 수입차의 인기 상승에 따른 신차 판매량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2010년 이후 3년 만에 자동차의 연간 증가대수가 50만대 이상으로 회복된 것이다.

국산차 통계별로는 현대와 기아차가 국산차의 75.8%(1401만8331대)를 차지해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1, 2위는 쏘나타와 아반떼로 각각 164만3109대, 140만6751대이며, 국산차 등록대수 10위안에 8개를 현대·기아자동차 모델(현대 5개, 기아 3개)이 점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는 전체 수입차 중 4개 독일 제작사(BMW, 벤츠, 폭스바겐, 아우디)의 점유율이 53.3%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였다.

이 가운데 BMW 5시리즈와 벤츠 E클래스가 1, 2위로 각각 7만9960대, 6만1969대를 기록했다. 전체 수입차 등록대수 10위안에 8개의 독일 제작사가 점유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고가차량 제작사로 잘 알려진 마이바흐와 롤스로이스의 차량은 각각 130대 및 155대가 운행 중이며, 대표적인 슈퍼카 제조사인 페라리와 람보르기니의 차량모델도 각각 482대, 175대가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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