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서민 생활·SOC 예산 상반기 96.8兆 집행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4-01-07 15: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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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상반기 중 일자리, 사회간접자본(SOC), 서민생활안정 등 중점 관리 분야에 96조8000억원의 예산을 집행하기로 했다.

정부는 7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1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 상반기 예산집행 계획’을 논의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2014년 주요사업비 294조3000억원 중 55%인 161조7000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한다.

대신 올해 초 경기 회복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12년(60%)과 2013년(60%) 보다 5% 가량 낮게 설정됐다.

하지만 정부는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3개 중점관리분야에 대해서는 상반기 중 전체 예산의 58.1% 수준인 96조800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일자리 예산은 사회보험사각지대해소(5384억원), 실업자 및 근로자 능력개발지원(3760억원) 등 204개 분야에서 상반기 중 5조8000억원이 투입된다.

서민생활안정 예산은 주택구입 전세자금 융자(9조4000억원), 국가장학금(3조5000억원), 가정양육수당(1조2000억원), 생계급여(7000억원) 등 169개 분야에서 21조7000억원이 집행된다.

또 50조원 규모의 SOC 관련 예산은 28조7000억원이 상반기에 투입된다. 정부는 긴급 입찰 제도를 적극 활용해 사업 시행시까지의 소요시간을 대폭 단축할 계획이다.

정부는 예산 집행 효과가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1/4분기에 3대 중점관리 분야 예산의 28.6%를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매월 각 부처와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재정관리 점검회의’를 열어 예산 집행 실적을 점검하고 집행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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