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업과 제조업이 지난 2008년 세계금융위기 여파로 위축됐다가 2010년 이후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광업·제조업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자동차, 고무 플라스틱 등의 호조로 사업체수가 6만4255개로 전년 6만3406개에 비해 1.3% 증가했다.
제조업부문 사업체수는 자동차(전년대비 5.2%), 고무·플라스틱(3.8%), 기계장비(2.6%), 전자(2.3%)는 증가했으나 의복·모피(-3.5%), 의약품(-2.5%), 인쇄·기록매체(-1.9%), 섬유(-0.9%) 등은 감소했다.
종사자수는 276만8000명으로 전년 270만6000명보다 2.3% 증가했다.
고무·플라스틱(6.6%), 자동차(4.7%), 기계장비(3.1%), 전자(1.6%) 등은 늘었고 인쇄·기록매체(-5.8%), 의복·모피(-3.5%), 가구(-1.5%), 섬유(-1.1%) 등은 줄었다.
출하액은 1511조240억원으로 전년 1494조2100억원에 비해 1.1% 증가했다. 전기장비, 석유정제, 화학업종의 상승으로 1511조원을 기록하며 전년 1494조원보다 17조원이 늘었다.
전기장비(67조2830억원, 7.9%), 석유정제(157조4470억원, 6.5%), 화학(160조6360억원, 3.6%), 자동차(175조610억원, 3.4%) 등은 증가했으나 조선(75조8600억원, -11.3%), 철강(157조4130억원, -6.8%), 섬유(21조1950억원, -5.5%), 의복·모피(176조6600억원, -1.7%) 등은 감소했다.
부가가치는 482조4310억원으로 전년대비 0.1% 증가했다.
석유정제가 전년보다 15.2% 늘었고 식료품 9.8%, 고무·플라스틱 7.2%, 자동차 3.6% 순으로 증가했다.
반면 조선은 -25.4%, 철강 -11.9%, 의복·모피 -7.0%, 비금속광물 -4.8% 등으로 내리막을 걸었다.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 73.5%… 3개월 연속↑
10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이 지난달(71.6%)보다 1.9%p 오른 73.5%인 것으로 나타났다. 3개월 연속 상승세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중소제조업 1359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동률조사 결과 10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이 전월보다 1.9%p 상승한 73.5%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평균가동률이 80% 이상인 정상가동업체 비율은 48.9%로 지난달(45.2%)보다 3.7%p 올랐다.
규모별로는 소기업(70.0%→71.8%)은 전월대비 1.8%p, 중기업(76.2%→78.1%)은 1.9%p 상승했다. 기업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71.2%→73.1%)은 전월대비 1.9%p, 혁신형제조업(72.9%→74.5%)은 1.6%p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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