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中企 원산지 브랜드 도입 절실”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3-11-18 14:46:2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품질등 인증해 수출길 늘려야”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국내 기업이 만든 제품에 품질 등을 인증하는 브랜드를 부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선진국들은 자국 내에서 생산된 제품에 ‘원산지 브랜드’를 부착해 중소기업 제품판로와 수출길을 열어주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중소기업 국제화를 위해서도 선진국과 같은 원산지 브랜드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정부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상의는 ‘중소기업 국제화 촉진을 위한 정책과제’를 담은 건의문에 이같은 내용을 담았다.


원산지 브랜드란 대외무역법상 원산지표시와 별도로 중소기업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국내기업에서 만든 제품에 품질 등을 인증하는 브랜드를 부착하는 것이다.


선진국들은 자국 내에서 생산된 제품에 대해 원산지 브랜드를 도입해 중소기업의 제품판매와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호주의 ‘Australian Made’, 영국의 ‘British made for Quality’, 미국의 ‘Made in USA’ 등이 대표적이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의 국제화 수준은 높지 않은 실정이다. 지난해 국내 수출중소기업은 약 8만6000개로 전체 중소기업의 2.8%에 불과하다. 미국(4.0%), 독일(11.3%) 등 주요국에 비해 매우 낮다. 중소 수출업체중 절반이상인 52.0%가 10만 달러 이하의 소규모 수출에 그치고 있다.


대한상의는 중소기업의 국제화 수준을 높이기 위한 방안 중의 하나로 제품 가치를 높이기 위한 ‘원산지 브랜드’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상의는 “제조원산지 표기(made in korea)와는 다른 가칭 ‘Korean Made’라는 ‘원산지 브랜드’를 도입해 뛰어난 기술을 가진 한국의 제품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시스 뉴시스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