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히든챔피언 후보 300여곳 선정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3-10-21 14: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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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사업방향 ‘선정→육성’ 단계로 전환

히든챔피언 선정 작업을 마친 수출입은행이 내년부터 사업방향을 ‘선정’에서 ‘육성’단계로 전환한다.


한국형 히든챔피언이란 수출 3억 달러 이상, 세계시장 5위 이내의 제품을 보유하거나 매출 1조원 이상, 수출비중이 50% 이상인 글로벌 중견기업을 가리킨다. 수은은 2009년 10월 이 사업을 도입한 이래 15개 기업을 한국형 히든챔피언으로 키워냈다.


수은은 21일 “2013년도 하반기 히든챔피언 육성대상기업으로 (주)파워로직스 등 25개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제도의 수혜를 입는 기업은 모두 302개가 됐다. 기업 선정 작업을 마친 수은은 내년부터 이들을 히든챔피언으로 양성하는 작업에 몰두할 계획이다.


수은이 이날 선정한 기업들은 평균 25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연구개발(R&D) 부문 인력비중이 14%에 달한다. 평균 매출액과 평균 수출액은 각각 1430억원, 798억원에 이른다.


이들 기업의 평균 고용성장률은 13%다. 이중 8개사(36%)는 녹색.정보통신기술(ICT) 등 창조형 융복합산업에 해당한다.


수은은 수출입,해외투자 등 해외진출 활동에 필요한 금융을 제공하고 인재채용, 국제계약 법률자문, 수입자 신용조사 등 다양한 비금융서비스를 일괄 제공한다.


지금까지 수은이 히든챔피언 육성대상기업에 지원한 금융은 지난 9월말 기준 모두 15조1900억원이다. 지난해 이들 기업의 평균 매출액 성장률은 코스피 평균 4.6%나 코스닥 평균 5.2%를 웃도는 6.0%로 조사됐다.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가진 기업들이 한국형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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