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수시 16일부터 원서접수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2-08-15 14:16: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서울대ㆍ건국대ㆍ아주대등 195개 대학… 24만 3223명 뽑아

2013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16일부터 시작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200개 4년제 대학(교대·산업대 포함) 중 195개 대학에서 수시모집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체 모집 정원 37만7958명의 64.4%인 24만3223명을 수시로 뽑는다. 이는 지난해 23만7681명보다 5542명이 증가한 것이다.


입학사정관을 제외한 수시전형 원서접수는 11월 8일 수능 이전(수시 1회차)과 수능 이후(수시 2회차)로 두번 나뉘어 실시한다. 수시 1회차 원서접수는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수시 2회차는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다.


이번에 수시 모집을 실시하는 대학 중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96개 대학은 수능 전인 수시1회차에서만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가천대, 경기대, 성신여대, 세종대, 연세대(원주), 이화여대 등 114개 대학은 수시1회차와 수시2회차로 나눠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대학별 원서접수 기간은 서울대를 비롯해 건국대, 경희대(서울·국제), 성신여대, 중앙대(서울·안성), 아주대 등 51개 대학이 16일 부터 원서 접수를 실시한다.


연세대(서울), 고려대(서울·세종)는 입학사정관 전형을 포함한 모든 수시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에 대해 다음달 6~8일, 성균관대는 다음달 4~8일까지 실시한다. 서강대, 한국외대(서울·글로벌), 한양대(서울, 에리카) 등 서울 주요 사립대들도 대체로 다음달 5~8일 원서접수를 마친다.


서울 지역 상위권 대학 가운데는 이화여대를 제외하면 모두 수시1회차에서 원서접수를 끝낸다.


올해 수시모집의 큰 특징 중 하나는 입학사정관 선발인원이 늘어났다는 점이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지난해 121개교 3만8931명에서 올해 125개교 4만6337명으로 7406명 증가했다. 이 가운데 정부지원대학은 66개교, 독자실시대학은 59개교다.


수시모집은 학교생활기록부와 논술, 면접 등 다양한 전형요소에 의한 여러 방법의 전형이 가능하며 기본적인 전형요소로 학교생활기록부가 활용, 고등학교 3학년 1학기 성적까지만 반영한다.


특히 올해 수시모집부터는 수시모집 합격자 뿐 아니라 충원합격자도 등록 의사와 관계없이 정시 및 추가모집 지원이 금지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수시모집에서 충원합격자를 포함해 복수 합격을 할 경우 수시모집 등록기간 내에 반드시 1개 대학을 선택해 등록해야 한다.


학생부 반영 비율은 100% 반영하는 대학이 88개교로 전년에 비해 2개교 증가했으며 60% 이상 반영대학은 전년도에 비해 6개교가 감소한 38개교로 나타났다.


논술 실시 대학은 고려대, 아주대, 한양대 등 27개교로 전년도 34개교에 비해 2개교 감소했다. 면접·구술고사를 전형요소로 활용하는 대학 및 반영비율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면접·구술고사를 20% 이상 반영한 대학은 79개 대학으로 2012학년도에 비해 8개 대학이 감소했고 10% 이상 반영한 대학도 16개 대학에서 15개 대학으로 전년도에 비해 감소했다.


대교협 관계자는 "전형유형과 모집단위에 따라 원서접수 기간과 대학별 고사 등의 일정을 서로 다르게 실시하는 대학도 있다"며 "각 대학의 원서접수 일정과 전형 일정을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교과부로부터 학생모집 정지 조치를 받은 선교청대와 자진 폐교 절차를 밟은 건동대는 2013학년도에는 학생을 선발하지 않는다. 4년제 대학 가운데 광주가톨릭대, 서울기독대, 인천가톨릭대가 수시 모집을 실시하지 않는다.


/뉴시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시스 뉴시스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