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생명, 불완전 판매비율 금융지주 소속 보험사 가운데 가장높아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2-08-10 11: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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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금융지주 소속 보험회사 총 5곳 가운데 KB생명의 불완전 판매비율이 가장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불완전판매란 가입자에게 상품 내용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거나 본인 서명을 받지 않는 채 거래되는 것을 의미한다.


금융감독원 2011회계년도(20011년 4월-2012년 3월) 보험회사 모집조직ㆍ판매실적 및 효율분석표에 따르면 금융지주 소속 보험회사는 신한, KB, 우리아비바, 하나HSPC, 메리츠 등 총 5곳인 가운데 KB생명의 불판비율은 3.24%다.


특히 KB생명은 5개 금유지주 소속 보험회사 가운데 3%대 1곳으로 타 보험회사보다(신한 2.32%, 우리아비바 2.96%, 동양 2.55%, 하나HSBC 0.82%, 메리츠0.36%) 높았다.


아울러 KB생명의 13월차(2012년 3월말 기준) 보험설계사 정착률도 23.2%로 올해 3월 출범한 농협 생손보사를 포함한 7곳 가운데 3번째로 낮아 불완전 판매비율은 가장 높고 보험설계사 정착율은 낮은 곳으로 오명을 안았다.


보험설계사 정착률은 전년동월 신규등록 설계사 중 1년이 경과한 후에도 정상적으로 보험모집 활동에 종사하고 있는 설계사의 비율이다.


올해 3월 금융지주로 출범한 농협(생명ㆍ손해)은 그전까지 금감원 감독 대상이 아닌 공제회사여서 2011회계연도 불판비율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현재 금융지주 소속 보험사는 농협 생손보사를 포함해 총 7곳이다.

KB생명측은 불판비율이 높은 이유에 대해 "작년 KB생명의 저축성 보험 이율이 4.8%로 타사들 보다 낮아 신계약 체결후 3개월 이내 해지하는 사례가 많아 품질보증해지건 사례가 많았으며 고객불만 조금이라도 생기면 해지를 해준 부분도 영향을 미쳤다"며 "불완전판매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불판사례 발생시 양정기준에 맞게 영업정지, 해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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