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교 배움터지킴이가 되레 '성범죄'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2-07-30 15:25: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초교생 9명 상습 성추행… 해군 출신 60대 구속

경남 진해경찰서는 30일 여자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상습적으로 성추행을 한 초등학교 배움터지킴이로 근무하던 A(66)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10시30분께 창원시 진해구 모 초등학교에서 B(8·초교2)양에게 과자를 사먹으라고 용돈을 주며 성추행을 하는 등 2009년 3월부터 지난 20일까지 여자 초등학생 9명을 대상으로 55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10년전 전역한 해군 부사관 출신으로 2009년부터 초등학교에서 배움터지킴이로 근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일부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동과 성인 여성 등 성폭력 대부분은 지인을 상대로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며 "부모나 교사가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이 다른 행동을 하는지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시스 뉴시스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