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가마솥 더위… 열대야 기승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2-07-24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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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특보 확대… 한낮 야외활동 줄이고 실내통풍 잘되게 해야
24일도 전국에 가마솥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서울에 이틀 동안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으며 전국에 폭염특보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내륙 대부분과 동해안 일부지방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서울을 비롯한 경기서부지방, 동해안과 남부내륙 일부지방에 열대야가 나타났다.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남서류가 지속적으로 유입됐기 때문이다.

열대야란 어떤 지점의 최저기온(전일 오후 6시01분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이 25도 이상인 날을 말한다. 기온이 밤에도 2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을 때에는 너무 더워서 사람이 잠들기 어렵기 때문에 더위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주요 지역 밤 최저기온은 포항 27.1도, 대구 26.7도, 강릉 26.6도, 서귀포 26.0도, 서울 25.8도, 문산 25.6도, 동해 25.6도, 영덕 25.6도, 제주 25.6도, 수원 25.4도, 동두천 25.4도, 대전 25.2도, 울산 25.1도, 부산 25.1도 등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경상북도(영천시, 경산시, 성주군, 칠곡군, 김천시, 안동시, 의성군, 경주시), 경상남도(밀양시, 합천군), 대구광역시에 폭염경보를 내릴 예정이다.

또 같은 시간 경기도(과천시, 동두천시, 연천군, 포천시, 가평군, 성남시, 남양주시, 오산시, 평택시, 하남시, 용인시, 이천시, 안성시, 여주군, 광주시, 양평군), 강원도(강릉시평지, 영월군, 정선군평지, 횡성군, 원주시, 홍천군평지), 충청남도(천안시, 공주시, 아산시, 논산시, 금산군, 부여군, 청양군, 예산군, 홍성군, 계룡시), 충청북도, 전라남도(나주시, 담양군, 곡성군, 구례군, 장성군, 화순군, 광양시, 순천시, 해남군, 영암군, 함평군), 전라북도(김제시, 완주군, 임실군, 순창군, 익산시, 정읍시, 전주시, 남원시), 경상북도(구미시, 군위군, 청도군, 고령군, 상주시,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청송군, 영양군평지, 영덕군, 울진군평지, 포항시), 경상남도(양산시, 김해시,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진주시,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사천시),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등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더욱 확대되거나 강화될 가능성이 있고 동해안과 내륙 일부지방에서는 오늘과 내일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는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시키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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