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불안' 美 쇠고기 판매 뚝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2-05-01 1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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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등 대형유통업체 20% 급감
광우병의 여파로 미국산 쇠고기를 구매하는 고객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국내 주요 유통업체에서 미국산 쇠고기 판매가 약 20%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농림수산식품부가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한 지난 24일부터 3일 동안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클럽 등 국내 주요 유통업체 8곳(1056개 매장)의 쇠고기 판매 동향을 모니터링한 결과에 따르면 미국산 쇠고기 판매가 19.8% 감소했다.

소비자들이 광우병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됨에 따라 미국산 쇠고기 소비량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국내산 쇠고기 판매는 3.5%, 수입산은 4.4% 증가했다.

농식품부는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국내 쇠고기 수급과 가격에는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지난주 같은 요일과 비교해 전체 쇠고기 판매가 3.3% 증가했다는 이유 때문이다.

한편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한 이후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잠정 중단한 대부분의 대형 유통업체는 27일부터 판매를 재개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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