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준 前차관 자택 압수수색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2-04-25 1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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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시티 인ㆍ허가 로비 의혹
파이시티 인허가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최재경)는 25일 로비 명목으로 수억원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박영준(52) 전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자택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8시께 3~4시간 동안 서울 용산구 자택과 대구 사무실, 주민등록상 주거지(대구) 등 3곳에 검사와 수사관 수명을 보내 의혹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했다.
박 전 차장은 파이시티 이정배(55) 전 대표로부터 로비 명목으로 수억원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이 전 대표로부터 건설브로커 이동율(60·구속)씨를 통해 박 전 차장에게 10억여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이 전 대표는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박 전 차장에게 로비 청탁과 함께 건네달라며 61억여원을 줬다고 밝힌 바 있다.
검찰은 이날 확보한 압수물과 박 전 차장 및 지인들에 대한 계좌추적 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이르면 박 전 차장을 다음주께 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박 전 차장은 2008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에 연루된 의혹과 관련해 출국금지 조치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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