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만취 승객 금품 훔쳐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2-04-24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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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깨우는 척 하며 상습절도
인천 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23일 경인국철과 인천메트로 종점 구간을 오가며 술에 취한 승객들의 금품을 훔친 A(38)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7년부터 최근까지 경인국철과 인천메트로 종점 구간을 오가며 술에 취한 B(30)씨 등 15명의 지갑과 금품을 44차례에 걸쳐 3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전동차 내에서 술에 취해 졸고 있는 승객들에게 접근해 깨워주는 척 하거나 옆으로 지나가면서 다리를 건드려 본 후 반응이 없으면 옆 좌석에 앉아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의 집을 수색해 훔친 신용카드 14매, 지갑 2개. 노트북 1점 등 21점을 압수하고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 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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