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네티즌들이 미국 백악관 홈페이지에서 '동해' 표기를 놓고 양보할 수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22일 미주 한인교포 모임인 '버지니아 한인회'는 백악관 홈페이지 온라인 청원페이지 '위 더 피플'에 미국의 일본해 표기 정정을 요구하는 온라인 청원서를 제출했다.
21일 오후 2시(한국시간) 현재 한국 청원에는 5만2000여명이 참여했고, 맞불은 놓은 일본측에서는 1만2000여명이 서명을 했다.
'동해, 우리 교과서에 담긴 잘못된 역사(The East see - a FALSE history in our textbooks!)'라는 제목의 이 온라인 청원서는 미국 교과서에 '동해'가 '일본해'로 오기돼 있어 학생들이 그릇된 역사를 배우고 있다며 동해 수역 표기를 올바르게 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한편 백악관 홈페이지 위 더 피플에 온라인 청원서를 제출 후 30일 이내에 2만5000명 이상이 서명할 경우 백악관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거나 공청회를 열어 타당성을 검토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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