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살롱 황제' 거액 뇌물 받아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2-04-18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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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 4명 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회종)는 '룸살롱 황제' 이경백(40·구속)씨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박 모(43) 경위와 한 모(43) 경사 등 경찰관 4명을 구속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박 경위 등은 2007년 4월부터 2009년 2월까지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계에서 근무하는 동안 이씨로부터 "유흥업소 단속시 잘 봐달라"는 등의 청탁과 함께 1000만원을 받는 등 모두 27회에 걸쳐 1억4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한 경사 등은 2009년 2월 이씨를 소개 받은 뒤 유흥업소 보호비 명목으로 2010년 2월까지 모두 13회에 걸쳐 6500만원을 뜯어낸 혐의도 있다.
이들은 서울 전역의 풍속·성매매 사범 등에 대해 지도·단속 업무를 담당하면서도 이씨에게는 유흥업소와 관련된 경찰 단속 정보를 흘려주고 정기적으로 금품을 받아온 것으로 조사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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