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11일 모 연예기획사 대표 A씨에 대해 성추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0대 가수 지망생과 신인 연기자 등 6명을 수차례에 걸쳐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소속사 연습생에게 같은 회사 소속 여자 연예인을 성폭행하도록 강요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소재한 A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피해자 진술 및 영상, CCTV 등의 증거를 확보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등 일부 언론의 보도가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법적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A씨가 대표로 있는 연예기획사에는 그룹 '신화'의 전진(32), '대국남아', 'X5', 탤런트 신지수(27), 고주원(31) 등이 소속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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