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경찰서는 29일 모바일 영화관람권의 일정한 규칙을 발견하고 쿠폰을 조작해 인터넷에서 판매한 김 모(27)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핀 번호를 인터넷 중고물품 판매 사이트에서 시가보다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수법으로 지난 1월20일부터 지난 달 1일까지 110명에게 818매를 판매해 505만원가량의 이득을 챙긴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인터넷에서 산 모바일 영화관람권 2개의 핀 번호 12자리가 비슷하다는 것을 발견, 영화 예매 홈페이지에서 무작위로 숫자 조합을 시도해 정식 등록된 쿠폰의 핀 번호를 알아낸 것으로 밝혀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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