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차 대상 외제차 부품 꺼내 판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09-18 1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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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차장 영업주등 9명 검거 경기지방경찰청제2청 광역수사대는 폐차 대상 외제차를 분해해 부품을 판매한 박모(40)씨를 자동차관리법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공범 김모(39)씨 등 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폐차장을 운영하면서 지난 3월 폐차를 위해 입고된 외제차량의 엔진 등 주요 부품을 해체해 1000만원을 받고 공업사에 파는 등 지난 2009년부터 폐차 대상 외제차 50여 대를 분해해 4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외제차 부품이 국내에서 고가로 거래된다는 점을 이용, 침수피해를 입거나 사고로 쓸 수 없게된 차량을 주요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의 폐차장에서 외제차 200여 대가 추가로 발견된 점을 미뤄 추가 범행이 있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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