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난동 주취폭력범 5명 구속

최보람 / / 기사승인 : 2011-09-15 1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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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방뇨에 동물사체까지…' 엽기적 행동
서울 강동경찰서는 15일 강동구 일대에서 술에 취해 상습적으로 난동을 부린 일용직 노동자 이모(35)씨 등 5명을 공무집행방해와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달 27일 강동구 천호동의 한 커피숍에서 손님들이 있는 가운데 노상방뇨하고 그로부터 닷새후 같은 장소에 찾아가 동물 사체를 쏟아 붓는 등 엽기적인 행동으로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머리를 소주병으로 내리치고 멱살을 잡아 수차례 흔드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 등 5명은 모두 전과 10범 이상으로 그동안 관내 상점과 병원 등에서 상습적으로 난동을 부려 경찰에 붙잡혔으나 사안이 경미하다는 이유로 풀려나 반복적으로 이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술에 취해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거나 행패를 부리는 등 지역주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주취폭력범에 대해 적법절차에 따라 철저하게 처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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