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보다 무서운 가출 10대 "왜 째려보냐" 여중생에 트집 담뱃불로 지지고 돈도 빼앗아

최보람 / / 기사승인 : 2011-08-09 14:01: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자신들과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담배불로 상해를 입히고 돈을 빼앗은 무서운 10대 가출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9일 자신을 째려본다는 이유로 중학교 3학년 여학생의 몸에 담배불로 상해를 입히고 돈을 빼앗은 A(16)양 등 2명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B(15)양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양 등은 지난 5일 오후 3시30분께 인천시 부평구 길거리에서 C(16·여중생)양 등이 자신들을 째려본다는 이유로 노래 과 PC방으로 끌고 다니며 현금 3만2000원과 핸드폰 등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C양 등이 말을 잘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C양의 몸에 담배불로 상해를 입힌 뒤 신발과 손바닥으로 얼굴 등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양 등은 청소년 쉼터에서 만난 사이로 쉼터를 나와 함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뉴시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보람 최보람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