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ㆍ경기 폭우… 당분간 열대야

최보람 / / 기사승인 : 2011-08-09 1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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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1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고 서울 등 중부지방에도 시간당 30㎜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또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무덥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은 이날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남부지방은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 오후 늦게나 밤에 그치고 중부지방은 아침에 서해안지방부터 비(강수확률 60~70%)가 시작돼 서울·경기도·충청남도·강원도영서지방으로 확대된 뒤 밤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영동지방은 밤 한 때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 다습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이 부는 곳이 많을 것으로 관측된다.

새벽부터 낮 사이에는 전라남도·경남남해안·지리산부근·제주도산간을 중심으로, 다음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전라남도·지리산부근·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30~5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도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어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또 오전 5시 현재 동해안과 경상북도지방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를 웃돌아 무덥고 그 밖의 내륙지방도 30도가 넘는 곳이 많을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4도로 서울·경기도·충청도지방은 전날보다 조금 높고 그 밖의 지방은 비슷할 것으로 예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1.5~3.0m로 일다가 오후에 0.5~2.5m로 점차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해상에는 오늘과 내일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고 서해와 남해상을 중심으로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이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0일도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비(강수확률 70~80%)가 오다가 오후늦게부터 그칠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지방은 낮에 산발적으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9일 오전 5시부터 10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충청남도·전라남북도·경상남도·제주도 30~80㎜(많은 곳 전라남도·지리산부근·제주도산간 150㎜ 이상), 충청북도·강원도·경상북도·서해5도 10~60㎜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내륙지방 등에서는 당분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건강관리 등에 주의를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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