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비리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김장호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한강에 투신해 자살을 시도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12시33분께 서울 용산구 이촌동 동작대교 남단에서 김 부원장보가 뛰어내리던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구조대를 급파해 김 부원장보가 투신한지 4분만인 낮 12시37분께 구조했다.
김 부원장보는 현재 순천향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오전 국회 저축은행 국정조사에 나갔다 휴회를 틈타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대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보니 남성 한명이 강에서 허우적 대고 있어 바로 구조했다"며 "의식도 뚜렷하고 외상도 없어 별다른 인공호흡나 응급 조치 없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고 말했다.
김 부원장보는 영업정지된 삼화저축은행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지난달 검찰에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부원장보는 2006년 9월부터 2009년 10월까지 삼화저축은행 신삼길(53·구속기소) 회장으로부터 금감원 검사시 편의 제공 등의 명목으로 향응을 제공받고 백화점 상품권과 현금 등 2200여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있다.
김 전 부원장보는 다른 금융기관에서 대출거절 당했던 B씨에게 3차례에 걸쳐 4억5000만원을 대출해 주도록 요구한 혐의도 받고 있다.
/뉴시스
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12시33분께 서울 용산구 이촌동 동작대교 남단에서 김 부원장보가 뛰어내리던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구조대를 급파해 김 부원장보가 투신한지 4분만인 낮 12시37분께 구조했다.
김 부원장보는 현재 순천향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오전 국회 저축은행 국정조사에 나갔다 휴회를 틈타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대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보니 남성 한명이 강에서 허우적 대고 있어 바로 구조했다"며 "의식도 뚜렷하고 외상도 없어 별다른 인공호흡나 응급 조치 없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고 말했다.
김 부원장보는 영업정지된 삼화저축은행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지난달 검찰에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부원장보는 2006년 9월부터 2009년 10월까지 삼화저축은행 신삼길(53·구속기소) 회장으로부터 금감원 검사시 편의 제공 등의 명목으로 향응을 제공받고 백화점 상품권과 현금 등 2200여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있다.
김 전 부원장보는 다른 금융기관에서 대출거절 당했던 B씨에게 3차례에 걸쳐 4억5000만원을 대출해 주도록 요구한 혐의도 받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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