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임진강서 또 목함지뢰 발견

최보람 / / 기사승인 : 2011-07-27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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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열거나 압력 가하면 폭발

경기 파주지역 임진강에서 북한군 목함지뢰가 또 발견돼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7일 육군1군단에 따르면 26일 오전 7시20분께 파주시 진동면 임진강에서 수색작업 중 목함지뢰 1발을 발견했다.

이는 앞서 지난 22일 장파리 북진교 부근에서 2발이 나온 후 임진강에서만 두번째로 발견된 것이다.

목함지뢰는 앞서 지난달 강원도 양구군 수입천과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불음도 등 3곳에서 3발이 발견되기도 했다.

목함지뢰는 가로 20㎝, 세로 9㎝, 높이 4㎝의 나무 상자 안에 200g의 폭약과 기폭장치가 설치돼 있어 상자를 열거나 일정한 압력을 가하면 폭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군단 관계자는 "최근 장마로 임진강 상류 북한지역에 비가 많이 오면서 유실된 목함지뢰가 떠내려 온 것으로 보고 있다"며 "나무나 플라스틱 상자 모양의 물체를 발견하면 만지지 말고 가까운 경찰서나 군부대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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