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ㆍ퇴근때 숄더백 맨 여성골라

안정섭 / / 기사승인 : 2011-07-21 1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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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ㆍ신용카드 든 지갑 '슬쩍'

서울 노원경찰서는 출·퇴근 시간대의 혼잡한 시내버스 안에서 숄더백을 맨 여성만 골라 금품을 훔쳐온 박모(56)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박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7시5분께 서울 노원구 공릉동을 지나가는 시내버스 안에서 혼잡한 틈을 타 김모(55·여)씨의 숄더백을 열고 현금과 신용카드가 들어있는 지갑을 꺼내 도망가는 등 올해 3월말부터 지난달까지 10차례에 걸쳐 현금 등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박씨는 사람이 많은 출퇴근 시간대 버스 정류장에서 숄더백을 맨 여성 뒤를 따라 함께 버스를 탄 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박씨가 출·퇴근시간에 맞춰 하루에 20차례 이상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여죄 여부를 수사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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