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 보험사기가 재테크?

안정섭 / / 기사승인 : 2011-07-19 1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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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로 교통사고··· 보험금 챙겨
폭주족동호회 회원등 7명 입건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을 챙긴 오토바이 폭주족 동호회원들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19일 한모(22)씨 등 폭주족 동호회원 및 고등학교 동창생 7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이 중 현직 군인인 황모(22)씨 등 3명에 대해서는 해당 군부대로 사건을 이송했다.
한씨 등은 2007년 12월4일 오전 0시40분께 서울 용산구 보광동 일방통행길에서 오토바이 2대에 나눠타 1대를 역주행해 추돌케한 뒤 보험회사로부터 치료비와 보상금 명목으로 250만원을 받아내는 등 2007년 9월부터 2009년 3월까지 비슷한 수법으로 모두 4차례에 걸쳐 1000여만원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비슷한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위장 보험사기가 마치 재테크인 것처럼 인식될 정도로 심각한 도덕적 해이가 있다"며 "관련 회사 및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보험사기 범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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