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찌는 더위 밤 잠을 설친다

안정섭 / / 기사승인 : 2011-07-19 1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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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기온 30℃ 웃돌아··· 서울ㆍ경기 폭염특보
19일 동해안 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낮기온이 30℃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등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와 그 밖의 대부분 지방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북부먼바다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것"이라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 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는 곳이 많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또 "제6호 태풍 '망온'이 19일 오전 3시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230㎞ 부근 해상에서 시속 약 21㎞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며 "중심기압은 950hPa, 중심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43m(시속 155㎞)로 크기는 중형이고, 강도는 매우 강한 태풍"이라고 말했다.
제6호 태풍 '망온'은 점차 북동진해 20일 새벽에 일본 오사카 남서쪽해상으로 이동한 후 일본열도 남단을 따라 동진할 것으로 에상된다.
19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0도, 수원 34도, 춘천 32도, 강릉 24도, 청주 34도, 대전 33도, 전주 33도, 광주 34도, 대구 30도, 부산 29도, 제주 30도 등으로 예상된다.
19일 새벽 5시부터 21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영동 20~60㎜, 경상북도해안 5~30㎜, 경상남도해안 5㎜ 내외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전해상과 동해전해상에서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으로 높아 무더운 곳이 많겠으니 노약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며 "동해안과 남해안 지방은 19일 제6호 태풍 '망온'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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