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병원 중환자실등 한때 정전

주정환 / / 기사승인 : 2011-07-11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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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전원도 공급안돼 의료장비 가동 중단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국민건강보험공단 산하 일산병원에서 10여분 동안 정전이 돼 인공호흡기 등 의료장비 가동이 중단됐다.
게다가 이처럼 정전이 됐을 때 작동해야 할 비상보조전력 시스템마저도 고장이 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오후 6시35분께 이 병원에서 정전이 돼 중환자실, 수술실, 일부 병동 등에 전기공급이 끊겨 의료장비의 가동이 일시 중단됐다.
당시 병원 3층 중환자실에는 환자 17명이 치료를 받고 있었으며 다행히 환자들의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전기공급이 중단되면 30분~1시간 정도 버틸 수 있는 비상전원이 공급돼야 하지만 이마저 작동하지 않아 의료장비가 멈춰 섰다.
병원 관계자는 "정전 당시 중환자실 등에 의료진이 충분히 대기하고 있어 환자들의 피해는 없었다"며 "정전사고는 병원 내 전기 장비에서 불꽃이 튀면서 일어났지만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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