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3일 13억원 상당의 금 세공품을 훔쳐 베트남으로 달아난 윤모(45)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윤씨는 지난해 2월1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이모(61)씨가 운영하는 금 세공업체에 들어가 행운의 열쇠, 골프공 등 33㎏의 금 세공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윤씨는 교도소에서 알게된 황모(46)씨와 함께 세공업체 방범 케이블선을 잘라 경비업체 경비망을 망가뜨린 후 창문을 통해 들어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황씨는 범행 후 붙잡혀 이달 1일까지 1년간 징역을 살았으나 윤씨는 지난해 3월 베트남으로 달아났다. 경찰은 윤씨에 대해 인터폴 수배를 내렸고 지난달 28일 베트남 경찰에 의해 한국에 송환됐다.
또 장물인줄 알고도 윤씨로부터 장물을 구입한 장물업자 심모(50)씨 등 5명에 대해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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