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수 前비서관 소환

안정섭 / / 기사승인 : 2011-06-22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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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저축銀비리··· 피의자 신분

부산저축은행 비리를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김홍일)는 22일 김해수(53) 한국건설관리공사 사장(전 청와대 정무1비서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

부산저축은행 비리 수사와 관련 현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가 소환된 것은 처음이다.

이날 오후 2시 출두하는 김 사장은 부산저축은행의 특수목적법인이 추진해온 인천 효성지구 개발사업과 관련, 로비스트 윤여성(56)씨로부터 인허가 청탁과 함께 2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사장은 2008년 18대 총선을 전후해 윤씨로부터 6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 사장은 이같은 의혹이 제기되자 "사실 무근"이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해 왔다.

검찰은 김 사장을 상대로 금품수수 의혹은 물론, 실제로 인허가 등과 관련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등을 캐물을 방침이다.

김 사장은 한나라당 인천시당 부대변인과 한나라당 대변인,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준비위원, 청와대 정무1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지난 4월 한국건설관리공사 사장에 임명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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