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력과시 황당한 조폭 검거

안정섭 / / 기사승인 : 2011-06-15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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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에게 술집서 술 마시게 한뒤 신고
고등학생에게 유흥업소에서 술을 마시게 한 뒤 경찰에 신고하는 수법으로 자신의 위력을 과시한 황당한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광역수사대는 14일 이른바 '일진' 고등학생들에게 유흥업소에서 술을 마시게 한 뒤 이를 신고하는 수법으로 자신의 위력을 과시한 A(21)씨를 집단폭력 혐의로 구속하고 1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 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12일 오후 11시께 부평구 모 술집에 자신을 따르던 고등학생들에게 성인 신분증을 준 뒤 술을 마시게 하고 미성년자에 술을 판다고 신고해 총 3개 유흥주점을 단속하게 한 혐의다.
이들은 또 부평지역을 거점으로 인천 지역 고등학교의 학년별 일진들을 규합시켜 조직폭력배처럼 행동하면서 선배 대접을 소홀히 했다는 이유로 B(18)군 등 5명을 집단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평소 마찰이 있던 업주들에게 위력을 가하기 위해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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