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공익요원 만취 음주운전

안정섭 / / 기사승인 : 2011-06-06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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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질주 8중 추돌··· 8명 다쳐

공익근무요원이 새벽 시간대에 서울 도심에서 만취 운전을 하다 차량 8대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5일 오전 3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사거리에서 학동사거리 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모 구청 공익근무요원 김모(28)씨의 벤츠 차량이 이모(30)씨의 그랜저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그대로 달아난 김씨는 이어 압구정동 성수대교 남단까지 운전하면서 승용차와 택시 등 차량 7대를 연이어 추돌했다.

이 사고로 김씨 등 8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한밤의 무법질주는 김씨가 피해 택시 운전사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지면서 마무리됐다.

경찰은 김씨가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33%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가 회복되는대로 특가법상 도주차량 등 혐의로 사법처리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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