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은 5일 '반값 등록금 시행 촉구' 촛불집회를 8일째 이어갔다. 이날 집회는 경찰과의 큰 충돌 없이 3시간 여만에 마무리됐다.
한대련은 이날 오후 7시께 서울 광화문 KT 앞에서 대학생과 시민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부에 반값 등록금을 요구하는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오후 9시20분께 문화행사를 마친 뒤 대학생 350여명은 종로방향으로 행진했다. 이들은 오후 10시20분께 명동 밀리오레 앞까지 이동했지만 경찰과의 충돌 없이 자진 해산했다.
한대련과 전국등록금네트워크(등록금넷)는 7일과 10일 대학생과 시민, 야4당 주요 인사, 연예인 등이 대거 참여하는 대규모 촛불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4일 이 집회에 참석한 한대련 소속 대학생 24명을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강제 연행해 조사를 벌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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