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위장 '손목치기' 보험사기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6-01 1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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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 복싱선수 구속
좁은 골목길 등에서 서행하는 차량에 고의로 손목을 부딪치는 일명 '손목치기'로 보험금을 뜯어낸 전 국가대표 복싱선수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1일 고의로 손목 등을 부딪치고 교통사고로 위장, 보험처리를 하게한 뒤 보험회사를 상대로 합의금을 뜯어 낸 A(35)씨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1일 오후 10시30분께 수원시 세류동 유흥가 골목길에서 김모(49·여)씨가 몰던 쏘렌토 차량 사이드미러를 손으로 친 뒤 상해를 입었다며 입원, 보험금을 타내는 수법으로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수원과 대구 등에서 4차례에 걸쳐 모두 1700만원을 합의금으로 받아 낸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1996년 아시아선수권 복싱 금메달리스트인 A씨는 여성 운전자만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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