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서 명품가방 동전구입 소동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5-16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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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역 앞 집장촌 성매매여성등
경찰이 지난 달 초부터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는 서울 영등포역 앞 집창촌의 성매매 여성들이 15일 인근 백화점에서 집단 시위를 벌여 한 때 소동이 일었다.
성매매 여성 30여명은 이날 오후 5시께 영등포 모 백화점 명품매장에서 가방을 구입하겠다며 대형 여행가방에 준비한 동전 수만개를 바닥에 쏟아냈다.
이로 인해 일부 매장이 통제되면서 백화점 영업이 3시간여 동안 차질을 빚었다. 이 소동은 성매매 여성들이 자진 철수하면서 마무리됐다.
경찰은 백화점측이 고소할 경우 처벌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앞서 이 여성들은 경찰의 단속이 강화되고 집창촌 폐쇄 논의가 다시 불거되자 "대책없는 집창촌 폐쇄를 중단하라"며 속옷 시위를 벌이는 등 거세게 반발한 바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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