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퇴직근로자 숨진채 발견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5-11 1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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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에서 희망 퇴직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오전 11시께 경기 평택시 세교동 평택공단내 H정공 휴게실 탁자 위에서 강모(45)씨가 숨져 있는 것을 동료 박모(50)씨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박씨는 "머리가 아프다며 쉬겠다며 휴게실에 들어갔는데 나오지 않아 들어가 봤더니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숨진 강씨는 2009년 5월에 쌍용차에서 퇴직한 뒤 지난 해 5월부터 H정공에서 일해 왔다.

경찰은 강씨의 시신에서 별다른 외상이 발견되지 않는 등 타살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심장질환 등으로 인해 돌연사 한 것으로 보고 1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강씨의 사망으로 쌍용차에서 퇴직한 근로자와 가족 가운데 사망자는 모두 14명으로 늘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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