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계절' 5월 비상

안정섭 / / 기사승인 : 2011-04-28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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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ㆍ산악사고 더 늘어

바깥나들이가 부쩍 늘어나는 5월에는 황사, 산악사고, 농기계 사고가 빈발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방재청은 28일 5월 재난통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며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방재청에 따르면 황사는 최근 10년(2001~2010년)간 연평균 9.8일이 관측됐다.

이 중 77%(7.5일)가 봄철(3~5월)에 집중됐다. 지난 해에는 황사 관측일수가 12.3일로 평년(3.7일)보다 3.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에는 중국 동북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황사발생 빈도와 강도가 더 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황사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방재청은 설명했다.

산악 안전사고는 최근 3년(2008~2010)간 연평균 6317건의 사고로 143명이 사망했다. 이 중 5월에만 640건(10%)의 사고가 발생해 12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악사고의 대부분(54%)이 주말, 하산시간대(12~17시)에 집중(61%)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5월에는 석가탄신일, 어린이날 등 휴일이 많아, 등산객 안전 사고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무리한 산행을 자제하고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선택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방재청은 강조했다.

본격적인 모내기철이 시작되면서 농기계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3년(2008~2010)간 58건의 사고로 5명이 사망했다. 이중 62%가 60대 이상으로 나타나 고령자에 대한 농기계 조작 요령 및 안전 교육 등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소방방재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5월 재난종합상황 분석 및 전망'을 관계부처와 지자체, 유관기관 등에 통보해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도록 요청하는 한편 국민 스스로도 각종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입지 않도록 안전수칙 등을 준수해 줄 것을 부탁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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