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고시 '경찰직' 신설 추진

안정섭 / / 기사승인 : 2011-04-27 1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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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27일 행정고시에 '경찰직'을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무관급 경찰관(경정)을 공채로 뽑기 위해서다. 경찰관이 되려는 우수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수급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경찰 입문 과정은 크게 경찰대 졸업생과 간부후보생(7급)과 순경 공채(9급)로 나뉜다. 그동안 사법시험과 행정고시, 외무고시 등 3대 고시 합격자를 경정 특채로 뽑아왔다.

경찰 관계자는 "조현오 경찰청장이 고시특채를 포함해 관련 방안 검토를 지시했다"면서 "아직까지 구체적인 안이 나온 것은 아니며 관련 내용을 살펴보고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행정고시 경찰직 신설에 따른 인원 규모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그러나 논란도 일 것으로 보인다. 기존 정원 안에서 경찰직을 만들 경우 타 직군의 인원 축소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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